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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채 심리학

녹색의 상징성

by 뉴스탐험가 2022.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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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상징성

 

  • 녹색의 이미지
  • 녹색 경험
  • 여러 민족의 녹색동화

 


녹색의 상징성

녹색의 상징성
녹색의 상징성

 

1. 녹색의 이미지

노란색이 녹색까지 접근할 때

: 소모성까지 올라갈 수 있는 확장으로의 열망에 대한 충동이 더해진다.

남성 피실험자들은 녹색이 너무 자연으로 들어가고 무성하기 때문에, 오히려 마음에 안 드는 것이라며 기피한다.

 

 “어부와 그의 아내” 동화

: 소망이 충동적으로 과다하게 넘쳐흐르는 것을 다룬 동화

어부가 부인이 원하는 것들을 가자미에게서 가져오기 시작했을 때, 바다는 “완전히 녹색과 노랑이며 더 이상 맑지 않은” 상태로 표현된다.

 

중간 톤의 녹색은 균형과 만족의 색이며, 황록색의 번쩍이는 녹색의 변이가 충동적이고 소모적 성장이나 열렬한 소원으로 넘어가지만, 청록색 나무색의 변이는 고립, 자아 성장과 견고성의 경향을 보인다.

 

중부 유럽인의 민요

: "내 마음은 녹색을 그리워하며 이 힘든 시간이 지나길 고대하니; 혹독한 겨울은 너무 길고, 길은 눈으로 덮여 있으니…"

혹독한 겨울을 지난 후에 보게 될 녹색에 대한 동경을 표현하고 있다. 그들의 눈과 마음은 초목이 다시 돌아오는 것과 온기와 생명뿐만 아니라 동시에 봄의 느낌도 그리워하는 것이 민요속에 녹아있다.

 

2. 녹색 경험

들판과 목초지와 논밭의 새로운 녹색

: 다가올 추수, 생명의 보존과 포만에 대한 희망의 싹을 틔우고 있다.

 

녹색이라는 것의 이미지

: 기본적으로 휴식, 누워 있음, 휴양, 꿈과 같은 “초원 정서”와 이어진다.

 

로이너는 그의 상상적 이미지 체험 방법을 사용하는데, 여기에서 이완을 주는 심상을 통하여 백일몽에 빠져들게 하기 위한 도입부 주제로서 “초원”을 선택한 것은 우연이 아니다. 그리고 녹색은 “나무 정서”와도 이어집니다.

 

녹색의 나무

: 나무는 우리와 함께 자라고 어린 시절과 함께 있으며, 녹색에 대한 우리의 경험에 자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장하고 성숙하며 마침내 과일을 열리게 하는 나무에 대한 경험이 중요하다.

더운 여름밤에 사람들이 서로 함께 앉는 벤치에 둘러싸여 있는 나무

성장, 성숙 그리고 보호와 그늘을 주고 다른 것과 연결되는 장소는 모두 녹색이다.

 

 숲의 정서

:밝은 너도밤나무 잎에서 검은 전나무의 어두움까지 모든 그늘에 나타나는 녹색에 관계된 것과 생명을 완성해주는 측량하기 어려운 모든 것들이 숲에 있다.

 

3. 여러 민족의 녹색 동화

켈트인과 게르만인

: 숲과 삼림 속에 있는 그들의 신들을 숭배한다.

“요린데와 요링엘”이나 “마리아 아이”와 같은 동화와 마법속 꽃이 피는 하얀 산가시나무 울타리로 변한 숲 속의 주인 메릴린에 대한 전설들은 그들의 체험 예견을 전하고 있다.

 

“마리아 아이” 이야기

: “옛날에 나무들이 다시 신선한 녹색 빛을 드리웠을 때, 그 나라의 왕은 숲에서 사냥하였다. 왕이 한 마리의 노루를 추격하는 중, 그 노루가 숲을 에워싸고 있는 관목 속으로 달아나 버렸다. 그래서 왕은 말에서 내려 자신의 칼로 덤불을 이리저리 휘저으며 길을 만들어갔다. 마침내 그 관목 속을 통하여 지나가게 되었을 때, 그는 나무 밑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소녀가 앉아 있는 것을 보았다.

이야기 속 나무로 뒤덮인 숲에서 왕의 사랑으로 인해 고통스럽던 소녀의 삶에 변화가 왔다는 것을 나무들이 “신선한 녹색”을 드리움으로써 예고하고 있다.

 

숲은 신뢰와 내적 공존을 나타내는 장소인 숲이며, 녹색은 결합과 그 결합으로부터 놀라운 힘이 솟아남을 의미합니다.

 

동화 “요린데와 요링엘”

: 시작 부분에 강렬한 분위기로 이 두 연인을 둘러싸고 있다.

평화로운 기운이 감도는 저녁 무렵에 어떤 혼란스러운 감정이 그들을 뒤덮었다. 그들은 마음을 놓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하여 숲으로 산책하러 갔다. ‘성에 너무 가까이 가지 않도록 조심해요.’라고 요링엘이 말했다. 때는 아름다운 저녁이었으며 태양은 나무 줄기 사이를 환하게 비추고 짙은 녹색 숲까지 퍼져 있었다. 녹색 비둘기가 늙은 자작나무 위에서 구슬프게 노래를 불렀다. 요린데는 가끔 눈물을 흘렸다.”

 

사막에 사는 민족들(아라비아인, 베두인)의 녹색

: 너도밤나무나 테레번나무처럼 그늘과 추위를 막아주는 나무 혹은 오아시스로서, 생명 그 자체를 구현함.

나무들이 있는 곳은 어떤 깊이를 가졌든 항상 물이 있기 때문이다. 물은 사막에서 인간과 동물들을 살아남아 있게 한다.

인색한 겨울 소나기가 내린 후에, 성장하기 위하여 단지 몇 시간만 필요한 사막의 신록과 개화를 보는 것은 그들에게 압도적인 체험이다.

베두인들은 가축들을 신록이 있는 곳으로 옮기고 새로운 쉼터를 찾을 때, 검은 염소 가죽으로 만든 천막 덮개와 얼마 되지 않는 그들의 소유물들을 모든 베두인족을 보호해주는 곳에 서 있는 나뭇가지에 걸어둔다. 나무에 걸어둔 것을 나무가 보호를 해주기 때문에 도둑으로부터 안전하다고 그들은 믿는다.

 

사막에 살아가는 종족들에게 녹색이라는 것은 생명과 생존의 색이다. 그래서 예언자 모하메드와 그를 따르는 아라비아 신봉자를 상징하는 깃발의 색이 바로 녹색이다. 그리고 녹색은 구원의 색이자 모든 물질적인 또는 정신적 선의 상징이다. 

 

위 내용은 인그리드 리델의 그림물감을 참고하여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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